


며칠전 센터 문고리에 걸린 까망봉지. 라운딩 후 돌아와 발견했다. 이게머지? 누구지? 촉감으로는 옥수수같았다. 퇴근시간이라 바로 집으로 모셔와 열어보니. 나란히 네개가 들어있다. 알아차렸다. 다리가 불편하시고 아드님과 함께 살고계신 어머니. 우리센터 방문횟수 35회 어르신!!
보통은 누가 준건지 밝히고자 머라도 남기실텐데. 메모 한장이 없다. 그러나 어째요? 저는 다 알아버렸네요. ㅋㅋ
네식구 싸우지말고 먹으라고 네개. 사내넘들 크기로 싸울지모르니 최대한 비슷한 기럭지로 두개.
천년만년 살아야 할 이유네요.
이 사랑을 갚으려면.
고맙습니다~♡
2020년 7월 14일에 백세사랑 재가복지센터 블로그에 게시된 글 입니다.
“사랑으로 공경하며 신의를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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